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 vs 인도 (문단 편집) == 경제 == ||[[파일:india-china-gdp.png|width=100%]]|| || 중국-인도의 GDP 비교 || 중국은 인도에 명목 GDP는 약 5.7배(2020년 기준 중국 14조 8,607억 달러 vs 인도 2조 5,925억 달러), PPP로 환산한 GDP는 2.7배 정도 앞서고 있다(2020년 기준 중국 24조 1,624억 달러 vs 인도 8조 6,813억 달러).또한 명목상 1인당 GDP도 중국이 약 5.6배 정도 앞서 있으며(2020년 기준 중국 10,580$ vs 인도 1,877$)1인당 PPP도 중국이 2.7배 정도 앞서 있다(2020년 기준 중국 17,206$ vs 인도 6,284$).[* 명목상 1인당 GDP의 경우 1945년 이래 1990년까지 인도가 중국을 앞섰다...고 알던 사람도 있지만 이건 사실과 조금 다르다. 구체적으로 1960년 기준으로는 중국이 조금 앞서있었지만 이내 인도가 다시 앞섰고 이후 70년대까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가 80년대에 인도가 중국을 앞섰고, 이후 90년 들어서부터 중국이 인도를 크게 앞섰다. 하지만 1인당 GDP를 인도가 앞섰다고 해도 이 시기는 지금처럼 양국의 인구 격차가 수천만 명에 불과하던 시절이 아닌, 중국이 인구에서 3억 명 가까이 앞서있던 시절이었기에 명목 GDP는 중국이 더 앞서있었다.] 1991년까지 양국의 총 명목GDP는 2배도 나지 않았으나(중 3833.7억불, 인 2665.0억불) 2019년에는 5배정도까지 차이가 난다.[[http://statisticstimes.com/economy/china-vs-india-economy.php|#]] [[1980년대]] 말까지 비슷했던 GDP는 현재 압도적으로 중국이 앞서있다. 2020년 기준 중국의 GDP는 14조 8,607억 달러이며, 인도의 GDP는 2조 5,925억 달러로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 인도 루피화가 저평가 되어 있어서 이런 차이가 생긴다는 주장도 있지만, 미국쪽 이야기로는 중국도 환율을 실제 가치보다 낮게 유지해서 자국 수출을 유리하게 만들고 있다는 주장이 있으니, 인도 뿐만 아니라 중국 위안화도 실제 가치보다는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미국 경제와 중국 경제를 비교할 때 성장률을 거론하듯이 인도 성장률이 좋은 편이고 최근 중국 성장률을 앞질렀다며, 곧 규모면에서도 중국을 앞서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나, 이미 인도와 중국은 '''명목상(nominal)''' 경제규모가 6배 정도 차이가 난다.[* 2015년 인도 7.46% 중국 6.76%[[http://statisticstimes.com/economy/china-vs-india-gdp.php|#]] 2016년 인도 8.2% 중국 6.7%, 2017년 인도 7.2% 중국 6.8%, 2018년 인도 7.1% 중국 6.6%, 2019년 인도 6.1% 중국 6.1%,2020년 인도 -10.3% 중국 1.9%. 인도가 중국을 단시일내에 앞서려면 중국보다 서너배 정도 성장율을 보여야 하는데, 이건 불가능하다. 그리고 인도의 성장률이 중국보다 높은 것은 단순히 인도의 GDP가 훨씬 적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라는 국가가 100억달러였던 GDP가 1년만에 150억 달러로 늘어났다 치고 B라는 국가는 1년만에 1조달러였던 GDP가 1조 500억달러로 늘어났다 치자. A, B국가 모두 화폐가치가 1년간 변동이 없었다 전제하고 이걸 경제성장률로 치환하면 A국가는 5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이고 B국가는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인데, 이걸 갖고 A가 조만간 B를 앞설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도 중국과 인도의 GDP를 보면 성장률만 인도가 더 높을 뿐이지, GDP를 액수로 따지면 중국의 증가폭이 더 크다.(2018-2019년 GDP 예측치 기준으로 인도가 8백억 달러 증가, 중국이 1조 4천 4백억 달러 증가)] 또한 중국의 통계조작을 들어 인도가 앞서 있다는 의견도 존재하나, 인도도 마찬가지 조작 의혹도 있고 거시적인 경제를 다루는 정치인들의 역량도 많이 의문이라[[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07/0200000000AKR20161207151900009.HTML|#]] 딱히 인도가 단시일 안에 중국을 앞선다고 보기는 힘들다. 현재 인도의 경제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 중국과 비교하여도 속도가 빠른 것은 아니며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의 성장 자체가 너무 늦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더구나 중국이 현재의 인도의 소득수준일 때(2018년 예측치 기준 인도 2,016달러, 2006년 중국 약 1인당 2,099달러이던 시절) 성장율은 10%가 훨씬 넘었다.(2005~2007 11.4% 12.7% 14.2%)[* 물론 이때는 전세계적인 호황이었던 점은 있고, 인도도 이때만큼은 10%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긴 했었다.] 더구나 인도 인구가 꽤 빠른 속도로 증가 추세인데 이건 1인당 GDP 면에서는 그리 좋은 일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은 [[마오쩌둥]] 시절에는 경제를 망치는 삽질을 반복했지만, 덩샤오핑이 정권을 잡은 1980년대 이래 정부주도로 경제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붙였으며, 정권 교체가 없었던데다가 중앙정부가 힘이 매우 강력했기 때문에, 여러 제조업을 일관성 있게 육성했다. 이는 1980년대까지의 한국의 개발독재와 비슷했고, 실제로 중국 정부는 독재정권이 산업화 정책을 강력히 밀어 붙인 한국과 대만을 상당히 참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덩샤오핑]]이 일본기업인과의 대담에서 [[포항제철]] 같은 기업을 중국에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고 알려져 있고, 80년대 초반에 중국 경제 재건을 맡았던 [[자오쯔양]]은 한국이 처음에 봉제업 같은 경공업을 시작으로 중공업으로 넘어가는 것을 참고했다고 한다.] 여기에 (상당한 부작용이 따르기는 했고, 경제개발을 위한 것은 아니었지만) 지주 계급 숙청으로 인한 토지재분배, 문화대혁명으로 인한 봉건 질서 철폐가 철저히 이루어져서 농민들이 도시노동자로 진입하는데 거의 걸림돌이 없어졌다. 그리하여 경제개발에 문제가 될만한 전통적 장애요인들을 1980년대까지는 모조리 철폐했다. 하지만 인도는 일단 민주국가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이루어지기 힘들었고, 중국과 같이 중앙정부가 주도가 된 제대로 된 산업화 정책은 2000년대나 되어서야 나왔다. 인도의 토지개혁은 거의 실행되지 않아서 향촌에 지배력을 가졌던 지주계급이 건재, 산업화에 필요한 자본과 노동력의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여기에 인도 특유의 카스트에 묶여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매우 느리게 이루어졌다. 현재 중국과 인도의 제조업 역량 차이는 바로 이런 대조적인 과정이 만들어낸 것이다. 아직 2018년 기준으로 GDP대비 정부부채가 중국은 50%, 인도는 70%로 둘 다 투자할 여력이 있어서 경제가 성장하면서 소득 차이가 좁혀질수도 있다지만, 지금 당장은 중국이 인도보다 국민 소득 면에서는 낫다. 빈부격차 면에서는 사실 둘 다 안 좋다. 왜냐하면 두 나라 모두 부유한 사람에게 몰아주는 방식으로 경제성장을 하기 때문에 빈부격차가 큰 차이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하다.[* 이건 경제법칙으로 어쩔 수 없는 측면이 많다. 경제 성장 초기에는 유럽 선진국이나 미국, 일본,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지니계수를 보면 중국이 0.6, 인도가 0.5로 이런 면에서는 부의 불평등면에서는 인도가 조금 더 낫다. 하지만 중국이 인도보다 경제규모가 훨씬 큰 데다가, 특히 인도도 경제가 발전할수록 중국 못지않게 불평등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지니계수가 낮다는 것이 모두가 공평하게 잘 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단순히 '''모두 못 살아도''' 수치상으로는 평등하게 나오는 것이 지니계수다. "세계의 [[공장]]"이라는 말이 있듯이 중국은 [[제조업]] 대국이다. [[중공업]]에서부터 [[경공업]]까지 거의 모든 것들이 중국에서 생산된다.[* 물론 인도도 저렴한 인건비로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고 매년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지만(2017년 제조업 생산규모는 3,895억 달러로 세계 6위 수준이며, 2013년 대비 37.5%나 증가할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동기 대한민국은 14.5% 증가) 2~3년 내로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보단 밀린다. 1000냥 가게를 봐도 우리나라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인도산 제품으로는 스테인리스 제품 정도가 고작이다.] 그러나 IT 분야에서 인도는 중국을 앞서고 있다. 직접 [[프로그래밍]]을 짜는 [[코딩]]은 사색을 중시하는 인도인의 성향에 잘 맞기 때문에,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래머]]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근데 그 나라에서 나름 엘리트 대우를 받는 그들 월급은 보통 150만원 될까말까 한다. 이것도 그나마(해외로 안 나간 인도인 프로그래머 중에서) 인도 내에서 진짜 잘 나가는 사람이나 그런 거. --진짜 잘나가는 사람은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에 가 있다-- --그나마도 비율 때문에 엘리트라고 하는 건데, 애초에 거기는 대학 나온 사람 자체가 너무 적잖아 중국보다 더 적어-- 중국에서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에서 생활하는 그 정도 엘리트 수준 프로그래머면 250~300만원 정도 받는다. 홍콩은 급여 정도가 더 심하지만 그쪽은 순수 중국인 동네라 보기 어려우니 적용하기 부적절하다.] 뿐만 아니라 고급인력의 대부분이 영어에 유창하다는 점에서 컨설팅 같은 서비스업 등도 인도가 발달했다. 현재 제조업은 중국, IT와 서비스업은 인도라고 했지만, IT기업 규모 자체는 중국이 훨씬 크다. 즉, [[텐센트]]나 [[바이두]]와 같은 기업은 아시아 시총에서 1, 2위를 다투는데 반해, 인도 IT기업들은 기술력은 있지만, MS나 구글과 같은 미국기업들의 하청으로만 사용할 뿐, 스스로 IT공룡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다만, 텐센트와 바이두는 중국의 사기적인 [[내수]]빨이 강한 기업이기 때문에 인도의 경제가 좀더 발전한다면 인도에서도 이런 기업이 나타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당장 인도 역시 우리가 잘 모를 뿐이지 [[마힌드라]]나 [[타타]]처럼 내수로 먹고사는 재벌들이 수두룩하기도 하고. 그런데 PCT 특허나 각종 논문 등으로 보면 인도의 IT 기업들은 그리 과학기술력이 대단하지 않아 힘들 수도 있다. 일단 프로그래머 대회나 인공지능 대회에서도 중국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일본 심지어 러시아 등에도 밀리는 편에다가 아예 인도 기업이나 인도인들은 경쟁 상대로조차 여겨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인도의 IT산업은 경제발달에 그다지 좋은 건 아니다. 애당초 1차>2차>3차의 단계를 거쳐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많은 고용을 달성할 수 있는 제조업이 발달하는 것이 경제성장이 유리한데[* 첨단 3차 산업 발전에 대해 맹신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많은 경제학자들도 동의했듯이 국가의 근간을 이루고 국민 전체에게도 있어 탄탄한 제조업이야 말로 현대 국가의 든든한 밑거름이다.][* 무엇보다도 제조업은 고용효과와 국민소득에 엄청난 기여를 한다. 실제로 3차 산업의 대표적인 성공국가로 꼽히던 미국조차도 지금 미국 정계와 정치인들이 철강, 자동차 등 미국의 제조업을 어떻게든 다시 활성화 시키기 위해 크게 고심하고 있다.], 인도는 1차에서 바로 3차로 가다보니 제조업분야가 빈약하다. 인도 정부도 이의 해결을 고심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성공적이지 못하여서[* 사실 제조업은 투자만 한다고 바로 성과가 나지 않는다.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 역시 제조업을 육성하는데 수십 년이 걸렸다는걸 생각해보면...] 경제구조 면에서도 인도가 그다지 탄탄하지 못하다. 인도가 중국이 주도하는 [[RCEP]]에 소극적인 것도 자국의 2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